‘맘에드는가게’ 2000만 원 상당 의류 기부, 15년 기부 앞장서2020.06.19 12:17 지엠디코리아(대표 이상필, 홍순우)의 여성 영 캐주얼 ‘에이지도르(Age D'or)’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2000만 원 상당의 의류(수량 5000pcs)를 해고노동자·가족을 돕는 ‘맘에 드는 가게’에 기부했다. ‘Together with Age D'or(에이지도르) Recycle Campaign’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의류 브랜드가 해결해나가야 할 지향점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인천교구 노동사목이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지난 2012년 6월 ‘맘에 드는 가게’를 설립했다. ‘자본보다 우위에 있는 노동’을 존중하는 마을기업이다. 헌옷과 재활용품 등을 수거하고 수선해 판매와 함께 고용과 이윤을 함께 창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인천교구 노동사목이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지난 2012년 6월 ‘맘에 드는 가게’를 설립했다. ‘자본보다 우위에 있는 노동’을 존중하는 마을기업이다. 헌옷과 재활용품 등을 수거하고 수선해 판매와 함께 고용과 이윤을 함께 창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에이지도르의 기부행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무려 15년간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 천주교 인천교구 노동사목, 사단법인 웃음플러스 등에 기부를 지속해 온 패션브랜드다. 의류 브랜드의 큰 과제인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다양한 국내 기부처를 SNS 홍보로 알려 더 많은 동참을 끌어낸다는 방침이다.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사회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입지 않는 옷'을 브랜드와 상관 없이 에이지도르 매장을 방문해 기부하면 구매 상품의 10%를 할인하고 있다. 단, 심하게 훼손된 상품은 제외된다.에이지도르는 롯데(건대, 구리, 상인), 현대(충청), 신세계(의정부, 김해, 마산, 대구, 광주, 충청), 갤러리아(충남 센터시티) 등 백화점 총 11곳에 입점돼 있는 여성 영 캐쥬얼 패션브랜드다. 김근영 기자문의 02-2245-9286출처 : e마인드포스트(http://www.mindpost.or.kr/news/articleView.html?idxno=3917)